지금 우리 학교는 (4화, 5화, 6화) 줄거리 감상 후기

“지금 우리 학교는” 1~3화까지는 지루하고 진부한 스토리의 연속이었다. 솔직히 4~6화까지도 별다를 것 없이 비슷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더 단단해져 흥미로운 경우도 있다는 조금의 기대로 시청했다. 3화 마지막에 좀비 굴로 나가게 된 선생님과 나연이는 과연 어떻게 되었는지, 잘 숨어있던 아이들은 탈출할 수 있을지 4~6화 줄거리를 보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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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줄거리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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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줄거리

효산시로 가는 bj

효산시 전체가 감염으로 퍼지기 시작해 효산시로 가는 길은 통제되기 시작했다. 효산시에서 일어나는 좀비 사태가 퍼지기 시작해 진짜인지 알아보려고 귤 까는 소리라는 방송 bj는 검문소를 피해 산을 타고 효산시로 넘어가게 된다. 효산시는 어딜 가도 좀비들로 가득했고 bj는 좀비들에게 도망 다니며 생중계를 한다.

좀비에게 물리는 이병철

이병철을 심문하던 송재익은 대피령이 떨어져 결국 포기하고 나오게 된다. 대피하려던 중 경찰서에 있던 사람들까지 감염돼 송재익은 좀비들과 몸싸움을 하게 된다. 몸싸움을 하던 중 뒤에 있던 좀비에게 물릴뻔하지만 이병철이 송재익 대신 좀비에게 물린다. 해독약이 없다던 이병철은 송재익에게 과학실에 있는 자신의 노트북 안에 해독 방법이 있다고 하며 좀비들을 막으며 빨리 가라고 한다.

핸드폰을 부시는 모은지

진수와 같이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모은지는 윤귀남이 자신의 나체가 찍힌 영상이 당일 오전 9시에 sns 예약 발행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좀비 굴로 내려가 핸드폰을 찾은 뒤 막으려고 내려갔지만 모은지는 좀비들에게 물리게 된다. 하지만 다른 좀비들과 달리 변하지도 않고 좀비들이 달려들지도 않는다.

 

윤귀남과 청산

아이들은 아침이 되면 구조하러 올 거라 믿었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청산이와 수혁이는 교무실에 있는 핸드폰을 가지러 가게 된다. 교무실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핸드폰을 부시던 모은지와 마주치게 되며 좀비들에 눈에 띄게 된다. 창문 쪽에 있던 수혁이는 무사히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지만 청산이는 따로 도망 다니게 된다. 좀비들을 비해 교장실로 들어간 청산이는 교장을 붙잡고 있던 윤귀남을 발견한다. 청산이 윤귀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윤귀남은 교장을 죽여버린다. 이 모든 걸 영상으로 찍고 있던 청산은 그대로 핸드폰을 가지고 밖으로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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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줄거리

위기의 청산

윤귀남과 좀비들을 피해 다니던 청산이는 도서관으로 피하게 된다. 좀비를 피하던 청산이는 결국 윤귀남과 마주하게 된다. 몸싸움을 하던 중 청산이의 목을 조르던 윤귀남은 청산이가 휘두른 핸드폰에 눈을 맞아 고통을 호소하며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바닥에 떨어진 윤귀남은 좀비들에게 물리게 되고 이틈에 청산이는 음악실로 무사히 도망가게 된다.

 

방송실 드론제작

한편 청산이를 걱정하던 온조는 과학동아리인 준영이가 드론을 만들고 있던걸 기억해 드론을 가지고 와 청산이도 찾고 밖에 상황도 둘러보자고 한다. 드론을 가져온 아이들은 학교를 둘러보다 음악실에 있는 청산이를 발견해 안심한다. 아이들은 청산이를 찾았으니 학교 밖 상황을 보지만 학교와 같이 감염된 사람들만 보여 좌절한다.

 

온조의 아빠인 소방관

효산고등학교에 있던 박은희 국회의원은 온조의 아빠이며 소방대원인 남소 주의 도움으로 학교 옥상으로가 구조헬기를 탈 수 있게 된다. 구 소헬 기를 탄 박은희와 남소주, 나머지 사람들은 대피소인 폐교도소에 도착한다. 도착해 허름한 곳에 있게 해 불만을 야기하고 남소 주는 딸인 온조를 구하러 학교로 가야 한다고 하지만 감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나갈 수 없다고 해 매우 답답해한다.

 

반 좀비가된 윤귀남

한편 좀비에게 물려 감염이 돼야 정상이지만 윤귀남은 모은지처럼 변하지 않았다. 윤귀남은 상황을 매우 즐기며 복수하기 위해 청산이를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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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줄거리

윤귀남과 수혁의 싸움

청산이를 찾으러 음악실로 향하던 중 수혁이가 좀비에게 물릴뻔한걸 윤귀남이 구해준다. 윤귀남은 수혁이에게 청산이가 어디 있는지 찾아 이유를 묻자 죽일 거라고 말한다. 결국 윤귀남과 수혁은 몸싸움을 하게 되고 싸우던 중 윤귀남을 막으려던 남라는 윤귀남에게 물리게 된다. 자신을 붙잡은 남라를 공격하려던 윤귀남은 수혁의 몸치기로 창문을 통해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좀비가 되려고 하는 남라

윤귀남과 싸우다가 동떨어진 수혁이와 남라까지 모두 무사히 음악실로 도착했다. 모두 한숨 돌리던 중 남라가 물린 자국을 보고 다들 남라를 내보내려 하자 수혁이 말리며 좀비에게 물린 게 아니고 귀남이에게 물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청산이가 윤귀남이 좀비에게 물린걸 직접 봤다고 하며 더욱 내보내려 하지만 남라는 창문에 걸터앉으며 수혁이에게 자신이 이상해지면 밀어달라고 부탁한다. 시간이 좀 지나자 남라는 조금씩 이상해지긴 했지만 수혁을 물지 않았고 완벽하게 변하지 않은 남라와 윤귀남을 보고 내성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혼자 숨어있는 나연

나연이는 홀로 음악실 안쪽 악기보관실에서 숨어 지내고 있었다. 밖에 아이들의 이야기를 몰래몰래 들으며 나가야 할지 고민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나연이 얘기를 안 좋게 할 때마다 나연이도 나가길 포기하게 된다.

 

온조를 구하기 위해 탈출하는 온조아빠

남소 주는 딸인 온조를 구하러 가기 위해 음식을 나눠주러 온 특임대를 제압하고 기절시킨 뒤 옷을 바꿔 입어 밖으로 나간다. 담벼락을 넘으며 결국 걸리게 되고 특임대가 총을 쏘며 쫓아온다. 강을 건너가기 위해 물에 뛰어들어 헤엄쳐 나가는 도중 총에 맞지만 온조만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며 6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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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는 1~3화와 별다를 게 없었다. 오히려 더 뒤로가 수록 과한 설정에 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나오지 않았으면 했던 방송 bj이나 유튜버들이 등장해 괜히 필요 없는 장면만 추가시켰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윤귀남은 수혁이에게 청산이를 죽이겠다고 했는데 그런 말은 서로 전하지 않고 있는 건지 모은지는 좀비들 가운데 물리지도 않고 핸드폰을 부시고 있던 게 궁금하지도 않은 건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남소 주가 온조를 구하려고 도망갈 때도 왜 굳이 총을 쏘면서 까지 막는 건지 모르겠고 보면서 억지로 시청자들에게 슬픔 감정을 이끌어내려는 것 같은 조잡한 느낌 만들었다. 조금 더 스토리가 단단해졌길 바랬지만 뒷내용도 딱히 핵심 내용으로 쓸만한 게 없었다. 아직 7~12화까지 남아있는 상태인데 나머지는 보고 싶은 생각이 딱히 없다.

 

[넷플릭스 한국] 지금 우리 학교는 1~3화 줄거리 및 요약 후기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웹툰 원작 영화화 기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