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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넷플릭스 영화 리플리(1999) 줄거리 결말 간단리뷰

by Dog§▒ pan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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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맷데이먼의-얼굴
맷 데이먼 

영화 리플리는 원작인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작품이다. 소설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따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정신 병명이 생기게 되었다. 그만큼 많은 인기가 있었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영화이다. 영화를 알고는 있지만 한 번도 본 적 없어 넷플릭스에서 찾아보게 되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잘 표현해준 영화 리플리에 대해 알아보자.

 

[넷플릭스 영화 리플리]


영화 정보

장르 : 범죄, 스릴러

감독 : 앤서니 밍겔라

출연진 : 맷 데이먼, 귀네스 팰트로, 주드 로, 케이트 블란쳇, 필립 시모어 호프먼, 잭 데이븐포트 외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미라맥스 인터내셔널 (인터내셔널)

제작 : 윌리엄 호 버그, 탐 스턴버그

제작사 : 미라지 엔터프라이즈, 탐닉 필름스

개봉일 : 2000년 3월 4일 (국내)

상영시간 : 139분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줄거리

리플리와-디키의-모습
주인공 리플리와 디키의 만남

주인공 톰 리플리는 어느 행사에서 대타로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허버트 그린리프를 만나게 되고 리플리는 그린리프의 아들인 디키 그린리 피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척을 한다. 그린리프는 리플리에게 디키를 뉴욕에 데려오면 천 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리플리는 제안을 받아들여 디키가 있는 몬지로 향하게 된다. 리플리는 몬 지에 오자마자 디키와 여자 친구 마지 셔우드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어울리기 위한 준비를 한다.

 

리플리가-디키를-흉내내는-모습
리플리의 디키 흉내

리플리와 디키는 함께 재즈클럽도 다니며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고, 리플리는 점점 디키에게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디키의 또 다른 친구 프레디가 등장하며 리플리는 뒷전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리플리는 디키가 없는 틈에 디키의 옷과 액세서리 신발을 신고 춤을 추다 디키에게 걸리고 그 후로 둘의 사이는 더욱 멀어지기 시작한다.

 

디키인척-전화를-받는-리플리
디키행세를 하는 리플리

리플리가 질린 디키는 마지막 이별여행을 하자고 권해 둘은 로마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된다. 로마에서 리플리는 디키에게 집착하며 함께 살자고 하지만 디키는 그런 리플리에게 “넌 재미없고 소름 끼친다”라고 한다. 결국 둘은 다툼을 하게 되고 흥분한 리플리는 디키를 죽이게 된다. 결국 디키를 죽인 리플리는 자신이 디키인 척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리플리가-디키를-죽인것을-의심받는-모습
의심받는 리플리

리플리는 자신의 알리바이도 열심히 만들며 디키행세를 하고 다닌다. 그러던 중 프레디가 리플리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와 디키 행세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결국 리플리는 프레디도 죽이게 되고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리플리는 모든 것이 디키의 만행 인척 꾸며놓고 원래의 자신 리플리로 돌아간 뒤 베네치아로 돌아간다.

 

리플리를-의심하는-마지
리플리를 의심하는 마지

마지는 끝까지 리플리의 말을 믿지 않고 의심한다. 리플리를 추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리플리의 연기에 속아 마지의 말은 듣지 않는다. 결국 디키는 행방불명인 상태가 되고 프레디는 디키가 죽였다는 결론이 나게 된다. 그린리프는 자신의 아들 디키의 짓이라고 믿고 모든 일을 덮게 된다.

 

리플리가-멍때리는-모습
살인자 리플리

원래의 본인으로 돌아간 리플리는 자신을 믿어주고 도와준 피터 스미스 킹슬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홀로 노을을 보던 중 디키인 척할 때 만났던 메러디스를 만나게 된다. 아직까지 디키인 줄 알고 있는 메러디스에게 리플리는 또다시 디키인 척 연기를 한다. 방으로 돌아간 리플리는 메러디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결국 자신을 믿어준 피터까지 죽이게 된다.


리플리 감상 후기

진실인 것 마냥 거짓말과 행동하는 리플리를 보며 소름 끼쳤지만 맷 데이먼의 완벽한 연기에 나도 모르게 감정 이입하게 되는 영화였다. 이 영화로 인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주인공 리플리의 행동은 분명 옳지 않았지만, 감정을 이입하게 되어 언제 거짓말이 탄로 날까 엄청 긴장하며 보았다. 1999년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인상 깊었고 최고의 장면들이었다. 특히 디키를 죽여놓고 끓어 안아 누워있던 리플리를 보며 디키에 대한 리플리의 감정이 정말 소름 끼쳤다.

 

마지막까지 결국 끝까지 디키로 살고 싶어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아는 피터를 죽이고, 눈물 흘리는 리플리를 보며 사람은 끝까지 못 변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 리플리를 보고 원작인 소설을 읽고 싶어졌다. 

오래되었지만 명작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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