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13주년, 8억5천만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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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또다시 기부에 나섰다.

17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아이유의 데뷔를 축하하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유가 현재 전속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들과 함께 물품을 기부한 것인데, 아이유와 함께 뜻을 모은 업체들은 경동제약 그날엔, 뉴발란스, 반올림 피자샵, 블랙야크, 이브자리, 제주삼다수이다.

아이유가 직접 각 브랜드에 제안해 성사된 이번 기부는 총 8억 5000만 원 상당의 기부로 또다시 통 큰 기부로 앞장서게 됐다. 기부액은 브랜드들과 반씩 부담하여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 운동화 약 1000켤레

반올림 피자샵 피자 2000판

블랙야크 키즈용품 및 겨울 패딩점퍼 등 약 2000벌

이브자리 이불세트 300개

경동제약 그날엔 구급상자 세트 2000개

제주삼다수 생수 30000개

아이유는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용품들을 전달했는데 또,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도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데뷔 이후부터 꾸준한 통 큰 기부로 따듯한 마음씨를 전한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은 이번에도 발 벗고 나서 큰 힘을 보태며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취약계층에 한줄기 빛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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