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공식입장, 갑질 의혹 제기한 전 매니저에 '정의구현'

 

 

배우 신현준의 소속사인 에이치제이 필름이 신현준의 전 매니저 재판에 대해 공식입장을 올렸다. 신현준 씨와 그의 가족이 거짓 명예훼손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배우 신현준

 

 

매니저의 거짓 폭로

지난해 7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씨는 매니저일을 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문자 메시지를 함께 공개하며 폭로를 했었다. 신현준이 욕설과 불평을 했으며 수익배분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신현준의 어머니의 개인 세차, 장보기 같은 사적 요구도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신현준이 불법 프로포폴 투약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신현준의 고소

신현준은 곧바로 전 매니저 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프로포폴 투약과 부당한 대우 등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서로 경찰에 고소, 고발을 한 상황에서 서울 북부지방 검찰청이 전 매니저 김 씨의 고소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고, 프로포폴 고발장도 반려하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결국 신현준의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는 지난 10월 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 4 단독으로 열린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 

 

 

신현준의 공식입장

신현준은 소속사들 통해 전 매니저 김씨의 구형 소식을 전하며 법의 엄정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으로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고 한 행위와 가정을 망가뜨리고 진실을 가린 행위는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정의가 실현되기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