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5년만에 종영...시즌2 소식은?

 

 

 

MBC에브리원 프로그램에서 5년이 넘게 방송되었던 '비디오 스타'가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추억을 곱씹는 특집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비디오 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출연했었다.

 

비디오스타mc들

 

비디오 스타 마지막 방송

'꼭 저장해 주면 돼 꼭이요' 특집으로 꾸며진 5일 마지막 방송은 mc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명의 mc가 지난 상황들을 기억하는 모습은 마니아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전달했고 다양한 방송인과 유명인사들의 영상편지는 아쉬움을 보여줬다.

 

소재의 고갈과 토크 예능의 몰락

2017년 케이블 채널에서 벽으로 느껴지던 1%의 시청률도 돌파하며  mbc에브리원의 주력 예능으로 활약했던 비디오 스타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 박의 4인 mc체제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5주년을 넘기면서 새로움보단 진부하고 익숙함이 가까워졌다. 초대손님이 중복되는가 하면 언급된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내용을 채우는 일도 생기기 시작했다.

점점 소재가 고갈되고 토크 예능프로그램들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한계에 봉착하고 말았다.

 

 

비디오 스타 시즌2?

mc김숙은 이 멤버 그대로 시즌2를 갔으면 좋겠다며 시즌2가 안되면 산다라 박과 제작비 반반이라도 내서 하고 싶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차기 시즌은 예정돼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관계자는 시즌2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고, 비디오 스타의 후속으로는 '끝내주는 연애'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