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결말 리뷰 [실화바탕 이야기]

모가디슈

넷플릭스에 공개된 모가디슈는 실제 사건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니 더 보고 싶었다.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만들면 사람들의 이목을 더 끌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예고편을 잘 안 보고 영화를 보는 타입이다 보니 모가디슈라는 제목과 포스터만 봤을 때는 더킹 같은 영화로 흔한 스토리 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스토리였다. 대한민국을 더 알 수 있는 모가디슈 후기를 남겨보자

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결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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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장르 : 전쟁, 액션, 스릴러, 드라마, 시대극

감독 : 류승완

출연 :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外

제작사 : 덱스터 스튜디오, 외유내강, 필름 케이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 넷플릭스

개봉일 : 2021년 7월 28일(국내)

상영시간 : 121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북한과 대한민국 대사관 공관원들이 고립돼 함께 목숨을 걸고 소말리아의 수도인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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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강도를 만난 한신성대사

1980년도 UN에 아직 가입되어있지 않던 대한민국은 1987년 가장 많은 투표권을 갖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 소말리아의 수도인 모가디슈로 외교관들을 파견한다. 바레 대통령과 면담이 잡혀있던 한신성 대사(김윤석)와 공수철 서기관(정만식)은 이동 중 강대 진참 사관(조인성)이 한국에서 가지고 온 선물을 도둑맞게 된다. 결국 바레 대통령을 만나러 맨몸으로 뛰어가지만 15분이라는 시간이 늦었고 바레 대통령은 북한대사관들과 면담 일정이 있어 한신 성대 사는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다.

 

폭동을 일으킨 반군

다음날 , 한신성 대사와 강대 진참 사관은 북한이 반군에게 총기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가짜 신문을 낸다. 곧이어 두 사람은 외무부 장관을 만나 북한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되려 뇌물을 바라는 장관 때문에 이마저도 무산으로 돌아간다. 그때 , 갑자기 밖에서는 엄청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반군이 대규모 기습 시위를 하는 폭동을 일으킨다.

 

북한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반군들은 각국의 외교관들도 표적을 삼게 된다. 그중 북한은 반군에게 대사관에 있는 모든 식량과 필요용품을 도둑맞고 위험에 처한다. 안전한 곳을 찾아 돌아다니던 북한은 한국대사관에 경호원들도 있는 모습을 보고 도움을 청하게 된다. 결국 북한을 도와주기로 하며 식량도 나눠 먹지만 경호원들은 더 많아진 인원에 돈을 추가로 요구하게 된다. 더 이상의 돈이 없어 결국 경호원들도 돌아가게 되고 한신성 대사와 림용수 대사(허준호)는 살기 위한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차를 무장시켜 나서려는 중

날이 밝고 한신성 대사와 강대진 참사는 이태리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고 림용수 대사와 태 준기 참사(구교환)는 이집트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게 된다. 이집트 대사관에 도움 요청을 실패했지만 이태리 대사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모두 함께 구조기를 탈 수 있게 된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차에 책과 흙 넣은 옷으로 덮어 무장시켜 거리로 나선다

 

군인과 반군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

이태리 대사관에 가는 도중 소말리아의 군인들에게 오해받아 공격을 받게 되고 반군까지 마주치게 되며 반군의 공격까지 받게 된다. 차를 무장시켜준 덕분에 한국대사관 사람들은 모두 무사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공격받던 태 준기 참사관은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다행에도 소말리아 정부군과 반군은 구조기가 무사히 뜰 때까지 휴전하기로 해 남은 사람은 모두 무사히 살아 돌아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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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감상 후기

 

영화의 스토리들이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했다고 하니 집중도가 더 높아지는 듯했다. 그리고 모든 장면을 CG로 채우기보다는 대부분을 실제로 했다고 하니 더 리얼했던 것 같다.

 

또 배우들 캐스팅이 잘됐다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연기에 더 집중력도 높아지고 완벽도가 높았다. 특히나 구교환 님의 역할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코미디 부분과 북한 사람의 모습을 잘 드러내 줬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조인성과의 싸움 장면에서 계속 두들겨 맞으면서도 끝까지 사과하라는 모습에 웃기기도 하면서 북한 사람이니까 저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을 조금 했다.

 

실제 사건을 영화로 재미있고 감동 있고 스릴 있게 만들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모가디슈는 3가지 모두가 적당하게 들어있는 영화다. 한국의 영화를 보고 싶다면 모가디슈 꼭 한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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