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9일에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만화가이기도 하며 바로 원작 웹툰인 지옥의 작가이다. 새로운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가 또다시 흥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넷플릭스 지옥 공개일
11월 19일 공개를 예고한 '지옥'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화분량의 스토리를 미리 공개했었다. 총 6부작에 300분가량의 러닝타임으로 조금 아쉬운 회차이다.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로 연상호 감독의 부산 행정도의 연출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된다. 지옥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런던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하며 해외에서도 공개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 지옥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짧은 기간안에 촬영을 끝냈다고 한다.
지옥 줄거리
원작 웹툰
충격적인 웹툰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지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문제들을 고발하면서 지옥행을 예언받은 사람들의 혼란스러운 심리를 세세하게 표현했다. 충격적이지만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만큼 넷플릭스 드라마에도 잘 녹여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
불가사의한 존재가 지옥행을 고지하면 예정된 시간에 지옥의 사자들이 고지받은 자를 불태워 죽인다는 스토리로 광신도 집단이 신의 뜻이라며 더욱 사람들을 혼란시킨다. 지옥행을 고지받은 사람들의 과거를 과장하거나 신상을 털어 인민재판을 벌이는 등 지옥보다 사악한 인간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연출했다고 한다.
지옥 출연진
지옥의 캐스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는 연상호 감독은 마치 드래곤볼을 모으는 듯한 노력을 들였다고 밝혔다. 자신의 웹툰을 연출맡은 만큼 그 만화 속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들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유아인 - 신흥 종교단체인 새진리회의 수장인 정진수 역할을 유아인 배우가 맡는다. 언변이 뛰어난 사이비 교주 역할을 잘 재현해낼 알맞은 캐스팅으로 보인다.
- 박정민 - 새진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려는 방송국 PD 배영재의 역할은 박정민 배우가 맡게 되었다. 정직하고 끈기 있는 캐릭터로 박정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양익준 - 형사역할을 맡은 양익준 배우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역할이든 기대가 된다. 아내가 살인범에게 살해된 슬픔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김현주 - 배우 김현주는 새 진리회와 과격단체인 '화살촉'에 맞서 싸우는 변호사 민혜진 역할이다.
화려한 캐스팅
위의 배우들말고도 김도윤, 류경수, 진희정 등 떠오르는 배우들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지옥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들을 토대로 원작 웹툰의 캐릭터를 각색하여 잘 녹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캐스팅 라인업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을 뒤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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