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슬픈열대 하차 안한다, 광고도 다시 재개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 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활동을 복귀한다. 복귀한다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금방 다시 여론이 돌아오는 모습이다. 전 여자 친구의 폭로 이후 사과문을 게재하고 주변 지인들의 증언 등 여러 말이 오가면서 뭐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디스패치에서 김선호와 전 여자 친구와의 메시지도 공개하며 반박 보도를 내서 여론이 다시 돌아서기도 했다. 

대중들과 광고업계나 연예계에서도 김선호에 대한 반응이 제각각이다.

 

김선호 슬픈열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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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영화인 '슬픈 열대'에 김선호가 예정대로 출연하게 된다. 제작사인 NEW는 논란으로 계속되는 하차 중인 김선호를 고심 끝에 변동 없이 연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촬영이 시작되는 것에 맞춰 준비가 끝나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하고 다시 촬영하기에는 부담이 됐고, 김선호의 출연 의지를 보고 그대로 진행한다고 한다.

 

• 김선호가 출연예정이었던 '도그 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는 곧바로 배우 교체를 밝혔지만, '슬픈 열대'는 논의 중이라고만 밝히다 유일하게 김선호와 함께 가기로 한 영화이다.

 

슬픈 열대 줄거리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이 복싱선수를 꿈꾸다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와서 여러 고난을 겪는 이야기이다. 김선호는 소년이 한국에 왔을 때 만나는 인물 중 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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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광고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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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광고 재개

11번가 김선호 광고

11번가는 비공개로 전환했던 김선호의 광고를 다시 제개하며 공개했다. 관계자는 배우 김선호가 성실하게 광고 계약을 이행했고 본인이 사과하고 상대방 측에서도 사과를 받은 개인 간의 합의한 상황이기 때문에 광고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마 마스크 광고

김선호 마스크 광고

김선호가 대표 모델로 있는 미마 마스크의 광고도 다시 재개하고 있다. 미마마크스의 김희성 대표는 김선호 씨가 잘못은 했지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합의된 상황에서 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광고주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결정해야 하고 틀에 박힌 행위에서 벗어나 광고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생활 논란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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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시작된 후 전 여자친구의 폭로부터 사과문, 서로의 지인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증언 등 여러 이야기가 수없이 쏟아지고 결국 김선호와 전 여자 친구의 카톡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드러났다. 이에 김선호가 잘못한 것은 맞다는 입장과 전 여자 친구도 잘한 것 없고 낙태종용, 협박 등은 거짓이라는 것에 대한 옹호론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광고업계나 영화, 예능 등에서 이미 많은 하차를 하고 피해를 입은 김선호는 향후 활동에 지장이 생긴 것은 당연하지만 위처럼 다시 광고를 재개하거나 돌아온 여론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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