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불법영업 단속으로 적발됐다, 방역수칙위반 혐의 입건

배우 최진혁이 지난 6일 오후 8시에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으로 갔다가 적발되어 방역수칙 위반으로 입건되었다. 소속사는 최진혁의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한다고 밝혔다.

 

배우 최진혁

 

유흥주점 불법영업 단속

현재 서울 강남 지역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모든 유흥주점이 영업금지 대상이다.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배우 최진혁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되었다. 적발될 당시 최진혁을 포함해 51명이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고 모두 방역수칙 위반으로 감염병 예방법에 의해 입건되었다고 한다.

 

 

미우새 하차와 최진혁의 사과

1986년생으로 각종 드라마 '구가의 서', '상속자들', '응급남녀'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최진혁은 지난 3월 미운우리새끼의 새 멤버로 합류했는데 합류 7개월 만에 하차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운 우리 새끼의 관계자는 최진혁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러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들이 매일 고생하고 있는 걸 안다면서 더 깊이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변을 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최진혁 소속사의 대응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코로나로 엄중한 상황에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을 시작했고, 최진혁의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해 불법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행동이 부끄럽다며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최진혁의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시키겠다고 사과했다.